인기 그룹 2AM의 첫 일본 방문에 현지 팬들이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2AM은 17일과 18일 양일간 도쿄에서 열리는 ‘JYP NATION in Japan 2011’ 공연을 위해 지난 16일 일본을 찾았다.

일본 최고의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가 2AM의 일본 데뷔를 대대적으로 보도한 후 진행된 첫 방문이었던 만큼 폭발적인 관심이 쏠렸다.
하네다 공항에 운집한 팬들은 2AM의 일본 진출을 축하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이들을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항 측이 팬과 취재진의 입장을 통제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팬들이 모여 2AM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2AM은 올 겨울 정규 앨범 ‘Saint o'clock’의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 활동에 본격 돌입, 댄스 위주의 K-pop 스타와는 차별화 되는 매력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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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