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한예슬 사태, 안타깝다..시청자와 약속 꼭 지켜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8.17 14: 43

최지우가 한예슬 사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간략하게 밝혔다.
 
1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MBC 수목극 '지고는 못살아' 제작발표회에서 최지우는 한예슬 사태에 대한 질문에 "안타깝고, 시청자들과의 약속이라 꼭 지켜야 한다"고 간략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번 드라마로 로맨틱 코미디에 첫 도전하는 최지우는 "로코는 처음이라 많이 헤맸다. 하지만 재밌는 장면이 많아서 웃으면서 촬영하고 있다. 멜로가 강한 작품들은 NG가 나면 엄숙해지는데, 이 작품은 NG가 나도 웃으면서 한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지고는 못살아!'는 변호사 부부의 이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따뜻하고 가벼운 터치로 엮어가는 로맨틱 코미디. 일요로맨스극장 '단팥빵'으로 두터운 팬 층을 형성한 이재동 PD와 이숙진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지우, 윤상현, 김정태, 조미령, 박원숙, 김자옥, 성동일, 주진모, 하석진, 가득희, 김진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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