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단장 이성훈)이 재능 나눔을 통한 자원봉사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장미승)과 함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아동생활시설(남산원)에서 18일 남산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금년에 업무협약(MOU)을 맺은 삼성썬더스농구단은 18일 선수와 팬클럽 회원 100여명이 각각의 조를 이뤄 남산원 아동들에게 1일 키다리아저씨가 되는‘키다리아저씨’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서울 삼성 선수단 및 팬클럽 회원들은 큰 키를 활용한 시설 내 조도정비, 아동들이 사용하는 물품을 보관하는 꿈의 창고 만들기, 시설 내 정원 만들기 등의 자원봉사를 진행한다.
특히 농구선수를 꿈꾸는 어린 친구에게 1:1 특별 강습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재능나눔의 시간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서울 삼성 선수단은 비시즌기간동안 제3세계 아동을 위한 선물주머니(드림켓) 만들기,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확산을 위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자원봉사자에게 지속적인 농구경기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원봉사자가 더욱 신바람 나는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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