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흥행 몰이를 하고 있는 '개구쟁이 스머프 3D'가 인기에 힘입어 속편 제작을 전격 확정지었다.
‘스머프’ 탄생 53주년을 기념해 영화화된 3D 영화 ‘개구쟁이 스머프’는 지난 주말 전 세계 44개국에서 무려 6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벌어들이며 4주 연속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였던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를 밀어냈다.
국내에서도 개봉 첫 주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스머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개구쟁이 스머프’는 2013년 8월 속편으로 그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컴퓨터 그래픽과 실사의 조합, 싱크로율 100%를 능가하는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 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은 가가멜에 쫓겨 뉴욕 도심으로 떨어지게 된 스머프들이 버섯마을로 무사히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거대한 모험담을 그린다.
한편 지난 11일 개봉한 ‘개구쟁이 스머프’는 17일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49만6188명으로 국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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