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스, 전남 대표로 국제대회 참가...바르샤-볼튼과 격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8.17 16: 43

광주 FC 산하 유소년클럽 축구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광주는 오는 29일부터 5일간 전남 강진에서 열리는 제 6회 한국 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겸 전라남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에 광주 산하 유소년 클럽인 광덕중학교의 임승혁(18)과 김남수(18)가 광주·전남 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한국중등(U-15)축구연맹이 주최하고 강진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국제대회를 경험하게 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덕중 에이스인 임승혁은 175cm의 장신으로 헤딩과 몸싸움은 물론 역습시 오버랩핑을 나가 득점을 올리는 등 뛰어난 재능을 지녔으며, 김남수는 중앙 미드필드 지역을 장악하며 대인방어와 공간패스 등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 경기에는 한국중등(U-15)축구연맹 선발팀, 전라남도 U-15 선발팀, 대한축구협회 U-15 선발팀, 스페인 바르셀로나 FC, 일본 세레소 오사카, 호주 풋볼웨스트, 영국 볼튼 원더러스, 중국 그린타운, 동티모르 U-15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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