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윤도현 공연-김범수 예능-박정현 남자복 터질것"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8.17 16: 11

'딴지일보' 총수인 김어준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3인방 윤도현, 김범수, 박정현의 미래에 대해 예상했다.
김어준은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연애와 국제정치'에 출연해 3인방(윤도현, 김범수, 박정현)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김어준은 "윤도현의 공연은 올해 말까지 팡팡 터진다"라고 말했고, 김범수에 대해서는 "예능 토크쇼에서 섭외가 쏟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어준은 김범수에 대해 "예능 작가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말솜씨를 가졌다. 주어, 술어가 딱딱 떨어지고 비문이 없다. 머리가 굉장히 좋다. 문장이 완벽하게 된다"라며 "라디오 DJ나 방송 MC 섭외까지도 예상한다"고 예측했다.
또 김어준은 박정현에 대해 "사생활이 굉장히 힘들어질 것이라고 본다. 대시하는 남자들이 많을 것이다. 연예인들이 달려들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정현과 김범수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5라운드 2차 경연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명예졸업 했다. YB 윤도현은 명예졸업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감동적인 공연으로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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