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쿼시연맹은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위해 2011 세계 남자 스쿼시 선수권대회에 처음으로 선수단과 임원진을 파견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스쿼시연맹 주최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손꼽히며, 단체전으로 2년마다 개최되어 세계 각국 선수들이 최고 기량을 펼친다. 또한 이 대회는 세계적인 수준과 대한민국 스쿼시의 현 주소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세계적 우수 선수들의 기량을 몸소 체험하여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는 독일 파더본에서 8월 21일부터 7일간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32개국이 출전한다. 한국 대표팀(단장 최인수 협회 전무이사)은 구륜회 감독을 중심으로 이년호, 이세현, 이승준, 이승택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