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화, "부상 선수로 인해 정상적인 경기 힘들었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8.17 21: 15

"부상 선수로 인해 정상적인 경기가 힘들었다".
현대캐피탈은 17일 수원실내체육관서 열린 2011 수원-IBK 기업은행 프로배구대회 준결리그 경기서 대한항공에 세트 스코어 0-3(23-25 23-25 15-25)으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준결리그서 2패를 당했다.
하종화 감독은 "부상 선수로 인해 정상적인 경기가 힘들었다. 2단 공격시 마무리 지어줄 수 있는 공격수가 없어 힘든 경기가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하 감독은 현대캐피탈이 더욱 강해지기 위해서는 세대 교체에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종화 감독은 "과거에는 이름가지고 배구하는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 세대 교체에 대해 상당히 고민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 감독은 "문성민이 부상서 복귀하고 드래프트에서 좋은 선수들을 뽑는다면 겨울리그서 다른 팀에 뒤지지 않는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으로 변화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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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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