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이 모델이 된 민효린, "색다른 경험을 한 거 같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08.18 18: 39

관객 740만 영화 '써니'의 주역 민효린에서 인기게임 서든어택의 모델이 된 민효린이 색다른 경험에 대한 즐거움에 대해 밝혔다.
민효린은 18일 공개된 FPS게임 서든어택의 여름 대규모 콘텐츠 ‘RELOAD’ 2차 업데이트를 홍보영상을 통해 서든어택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너무 좋고, 그래도 힘들게 촬영한 만큼 결과물이 좋게 나와서 여러분에게 좋은 광고를 보여 드렸으면 좋겠다"면서 "평소 같으면 시상식에서 빨리 멋있게 확확 걸어가야 하는데 좋은 컷을 건지기 위해서 한 발 걷고 손 흔들고 이래서 다른 시상식과 다른 레드카펫을 밟은 듯한 느낌이다. 물속에 있었을 때도 색달라서 하루에 두 가지 색다른 경험을 한 거 같다.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그는 "잘 전달되서 서든어택 게임이 여러분에게 밤을 지새우면서 하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면서 "서든어택을 직접 하지는 못했지만 남자분들 사이에서 1위 게임이라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민효린은 서든어택의 여름 대규모 콘텐츠 ‘RELOAD’ 2차 업데이트를 통해 도입되는 ‘인질구출 모드’에 NPC(Non Playable Character)로 등장한다.
유저들은 ‘블루팀’과 ‘레드팀’으로 나눠 게임 내 인질로 등장하는 민효린 캐릭터를 구출해야 하며, 구출 과정 중 민효린과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존 모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민효린은 올 상반기 영화 ‘써니’에서 도도한 얼음공주 수지 역을 맡아 740만 관객동원을 이끌어낸 주인공으로, 얼마 전 종영한 SBS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 당돌하고 솔직한 요즘 세대들을 대변하는 ‘다겸’ 역을 맡아 남녀노소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여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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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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