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봉패' 이만수,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다"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8.18 21: 08

승패보다 다음 경기를 위한 선수들의 몸놀림에 집중했다. 갑작스러운 김성근 감독의 사퇴로 감독대행 첫 경기를 치른 이만수 SK 와이번스 감독대행이 시즌 첫 경기서 영봉패 당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SK는 18일 문학 삼성전서 선발 엄정욱의 6이닝 2실점 호투에도 불구, 4회 채태인의 투런 한 방으로 무너지며 0-2 영봉패를 당했다. 시즌 두 번째 2경기 연속 영봉패.

 
경기 후 이 감독대행은 "오늘은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유심히 체크한 경기였다. 움직임이 나쁘지 않다. 다음 경기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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