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양승호, "선수들의 힘이 붙은 것 같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08.18 21: 23

롯데의 연승기세가 무섭다.
18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장원준의 호투와 손아섭의 3회 3점홈런을 앞세워 4-1로 승리를 했다. 광주 3연전 싹쓸이와 함께 4연승을 내달리며 3위 SK에 2.5경기차로 접근해 선두권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후 양승호 롯데감독은 "장원준이 최고의 피칭을 했다. 선수들의 힘이 붙은 것 같다"고 4연승의 소감을 밝혔다.

첫 4연패를 당한 조범현 KIA감독은 "팀이 전반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주말 넥선전부터 반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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