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라다멜 팔카오(25, 콜롬비아)를 영입했다.
유럽의 주요 언론들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팔카오를 4000만 유로(약 620억원)에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포루투는 팔카오 외에도 루벤 미카엘(24)을 500만 유로(약 78억 원)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적시켰다.
이로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시킨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게로의 빈 자리를 완벽하게 메울 수 있게 됐다. 아직 명성에서는 팔카오가 아게로에 비교될 수는 없지만, 지난 시즌 유로파 리그 득점왕까지 했던 팔카오의 능력도 무시할 수는 없다는 평가다.

지난 2009년 포르투에 550만 유로(약 85억 원)에 합류한 팔카오는 지금까지 포르투갈 리그서 84경기에 출전해 73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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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