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듀오 풀타임' 셀틱, 유로파리그 PO 1차전서 0-0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8.19 08: 25

기성용과 차두리가 90분 풀타임 동안 활약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닐 레넌 감독이 지휘하는 셀틱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의 글래스고 셀틱 파크서 열린 FC 시옹(스위스)과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기성용과 차두리는 선발 출전해 교체없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홈 경기에서의 무승부로 빛이 바라고 말았다.

셀틱의 공격은 전체적으로 무기력했다. 홈 경기의 이점을 안고 공격을 주도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15번의 슈팅 중 단 4번만이 골대 안으로 향했다. 다행히 사이온도 5번의 슈팅을 시도했을 정도로 위력 없는 공격을 펼쳐 패배하지는 않았다.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셀틱은 오는 26일 스위스 시옹으로 이동해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스타드 투르비용에서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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