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비 내리는 호남선' 열창 '귀여움 폭발'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8.19 08: 29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지성이 ‘비내리는 호남선’을 열창해 웃음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보스를 지켜라’에서 극중 본부장 지헌(지성)은 많은 사람들이 모인 광장에서 노래 ‘비내리는 호남선’을 기관차 기적소리를 곁들여 열창했다. 지헌은 자신의 공황장애를 극복하게 해주려는 은설(최강희)의 특별 비책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광장에서 노래를 부르게 됐다. 

 
선글라스를 쓰고는 트레이닝복을 입은 지성은 광장에서 목을 가다듬더니 “비내리는 호남선, 완행열차에”라며 노래를 시작했다. 특히, 지성은 노래 중간중간에 기관차의 기적소리를 연상케 하는 ‘아! 아!’라는 의성어 뿐만 아니라 온몸을 흔드는 율동도 곁들였다.
 
극중 지헌의 귀여움이 폭발하는 순간이었다.
 
실제로 일산 문화공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지성은 자신의 노래를 끝까지 지켜본 시민들에게 연신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보스를 지켜라’는 무원(김재중)까지 은설에게 마음을 드러내며 지헌과의 본격적인 대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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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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