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셰인, "한국어+영어 조합해 음악활동 할 것"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8.19 09: 23

MBC '위대한 탄생'의 캐나다 출신 참가자 셰인이 "한국어와 영어를 조합해 음악활동을 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음악활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최근 한 팬이 그의 홈페이지(http://www.formspring.me/shayneanswers)를 통해 셰인에게 "앞으로 다시 영어 음악으로 돌아갈 의향이 있느냐, 아니면 지금 정말 한국인이 된것이냐"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셰인은 "약 5~6개월동안 오디션 프로그램('위탄')에 참가하면서 한국음악을 즐겨듣고 부를 정도로 익숙해 졌으며 음악인으로서 아티스트로서 정말 많이 성장을 했다"라며 "한국음악을 정말 사랑하고 영어 음악 또한 사랑한다. 다만 음악을 어떤언어로 표현해야 할지는 특정화 하고있지 않다"라고 대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가사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악을 들었을때의 느낌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한국어를 유창하게 할수 없기에 영어로 된 음악을 쓰겠지만, 앞으로 노력해서 두 언어가 잘 조합되도록 하고 싶고 이에 관한 생각들로 활기에 차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설명했다.
얼마 전 '위대한 탄생'에서 셰인의 멘토였던 가수 신승훈의 미투데이에서는 조만간 셰인의 음반계약에 대해 좋은 소식이 있을것 같다는 발표가 있어 팬들의 기대가 높아진 상태다.
한편 셰인은 지난 4일 '위대한 탄생' 참가자 조형우와 함께 영국 런던으로 떠났으며 6일 열린 '위대한 탄생2' 유럽예선 촬영을 마치고 10일 귀국했다. 18일에는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새롭게 바뀐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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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셰인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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