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명월' 황 PD, "이제 열심히 해보자"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8.19 09: 39

[OSEN=장창환 인턴기자] KBS 2TV 월화극 '스파이명월'의 황인혁 PD가 새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18일 '스파이명월'의 제작사 이김프로덕션의 전언에 따르면 이날 한예슬, 에릭 등 주요 배우와 스태프진이 한 자리에 모여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KBS 고영탁 드라마국장, 에릭에 이어 한예슬은 눈물을 글썽이며 사과와 함께 각오를 다졌고, 황 PD는 "열심히 해보자"며 건배를 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14일 '스파이 명월' 촬영을 거부한 채 잠적한 뒤 돌연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17일 귀국해 드라마에 복귀해 다음날 촬영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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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김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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