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에서 큰 활약을 펼친 뮤지션들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에 대거 출연한다.
주최 측은 19일 2차 라인업으로 자우림과 JK김동욱을 공개했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 자우림은 지난 2008년에 이어 두번째 출연을 확정했으며,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바있는 JK김동욱은 처음으로 그랜드민트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두 팀 모두 '나는 가수다'를 통해 새삼 인기를 모았다.

주최 측은 이에 앞서, 이적, 스윗소로우, 십센치, 장윤주를 1차 라인업으로 공개한 바있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MBC '무한도전'에서 활약한 바있다.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은 "이들 뿐 아니라 이한철, 몽니, 세렝게티, 더 핀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뮤지션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은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클럽 미드나이트 선셋,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썸 하우스 등 4개의 공식 스테이지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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