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다시 한 번 예능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21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제주도 특집 1탄에 출연한 차태현은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번 녹화에서는 런닝맨들이 오프닝을 진행하는 동안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된 차태현과 신세경이 스태프들 사이에 숨어들었다.
이날 차태현은 자신의 스타일리스트의 의상이었던 긴 치마를 입고 짙은 색조 화장을 하는 등 놀라운 분장으로 런닝맨들은 물론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제주도의 시장, 해수욕장, 시장 등 제주도 곳곳을 무대로 진행된 이번 레이스에서 차태현은 미션 레이스에 익숙해져 있는 런닝맨들을 뛰어넘는 주도면밀한 작전으로 팀을 이끌어 나가며 넘치는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차태현을 롤모델로 삼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차태현과의 녹화는 정말 재미있지만 한편으로는 힘이 든다”고 고백해 출연진들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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