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류진, 17살 극복한 커플 인증샷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8.19 10: 39

상큼 발랄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소은이 MBC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으로 지난해 드라마 '바람불어 좋은 날'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김소은은 오는 20일 첫 방송 예정인 '천 번의 입맞춤'에서 엄마 얼굴도 모르고 자랐지만 신기할 정도로 밝고 명랑한 성격의 우주미 역을 맡아 까칠하면서도 세련된 재벌남인 장우진 역의 류진과 달콤한 로맨스를 이어간다.
지난 14일에 한강 고수부지에서 진행된 ‘천 번의 입맞춤’ 촬영에서 김소은은 귀에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가볍게 운동을 하는 도중 음악에 심취해 눈을 감고 뛰다 류진과 처음 부딪히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 장면을 계기로 김소은은 우연히 마주친 류진에게 한눈에 반해 짝사랑을 시작하고 류진을 향한 뜨거운 애정공세를 펼치며 자신에게 마음을 열게 만들 예정이다.

김소은과 류진은 실제로 상당한 나이 차이가 나지만 이날 촬영에서는 나이차를 가늠하기 힘든 커플 트레이닝룩을 선보이고 서로에게 장난도 치며 앞으로 러브라인을 이뤄갈 커플답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천 번의 입맞춤’은 인생의 실패를 맛본 사람들이 시련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김소은과 류진 두 달달 커플의 커플 트레이닝룩이 돋보이는 장면은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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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판타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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