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20일부터 2일간 벌어지는 K-리그 7경기와 영국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축구팬 88.64%는 지난시즌 2위인 첼시가 웨스트브롬위치에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7.34%로 집계됐고, 원정팀 브롬위치의 승리 예상은 4.02%로 나타났다.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전통의 강호 첼시는 보아스 감독의 리그 데뷔전에서 스토크시티와 0-0 무승부로 끝났다. 하지만 원정팀 브롬위치와의 상대전적에서는 14연승을 달리고 있어 축구팬들은 홈경기를 치르는 첼시가 리그 첫 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스널-리버풀(8경기)전에서는 아스널 승리 예상(37.57%)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리버풀 승리 예상(31.53%)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30.90%)이 뒤를 이었다. 홈팀 아스널은 리버풀을 상대로 홈경기에서 8승 8무 4패을 기록하며 앞서고 있지만 가엘 클리시가 맨시티로,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등 팀내 분위기가 매우 어수선한 상황이다. 전통적인 강호 리버풀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선덜랜드-뉴캐슬(7경기)전에서는 지동원이 속한 선덜랜드 승리 예상(54.98%)이 최다를 차지했고,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이 25.92%, 뉴캐슬 승리 예상은 19.11%로 나타났다.
▲K-리그…전북, 포항 상대 승리 예상 48.55%
한편, K-리그에서는 1위 전북이 홈에서 2위 포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48.55%)이라는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무승부(29.18%)와 원정팀 포항 승리 예상(22.27%)이 뒤를 이었다. 포항을 승점4점차로 앞서고 있는 전북은 최근 이동국의 부진이 눈에 띄지만 김동찬, 에닝요 등 타 공격수들의 골결정력이 살아나며 리그 선두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서울과 제주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 서울의 승리 예상(47.44%)이 최다를 차지했고 무승부 예상(32.46%)과 홈팀 제주 승리 예상(20.10%)이 뒤를 이었다. 축구토토 승무패 25회차 게임은 20일 오후 5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