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퀴2' 최종화, 2주간 특집방송..'특별 카메오 등장'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8.19 11: 37

[OSEN=장창환 인턴기자] OCN 메디컬범죄수사극 '신의 퀴즈2(이하 신퀴2)' 최종화가 19일, 26일 2주간 특집방송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최종화의 제목은 '마지막 성전'. 블록버스터 영화 못지 않은 스케일과 스릴넘치는 액션, 파격적인 극전개가 이어지며 안방극장을 장악할 계획이다.

지난주 '신퀴2' 9화에서 죽은 줄 알았던 숙적 안용준(정하윤 역)과 류덕환(한진우 박사 역)이 첫 대면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증폭 시킨 채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베일에 싸인 의문의 의학연구소 '브렌텍'과 류덕환 사이에 최후의 일전이 펼쳐진다.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던 장규태 교수(최정우 분)가 류덕환을 속인 채, 브렌텍과 거절할 수 없는 거래를 하면서 류덕환은 최고의 시련을 맞게 되는 것.
 
브렌텍의 실험으로 무기력해진 듯 했던 안용준은 갑자기 병원을 탈출하고 반대로 점점 광기를 더해가는 류덕환은 급기야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는 등 숨겨진 음모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최종화에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이자 베테랑 연극배우인 전무송이 카메오로 출연해 극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 악랄한 브렌텍 연구소의 실질적인 보스로 분해 섬뜩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제작진은 "시즌 1에서 류덕환과 안용준의 대결을 능가하는 최후의 스토리를 준비했다"며 "시청자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퀴'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며 사건의 비밀을 밝히고 수사하는 과정을 담은 국내 최초 메디컬범죄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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