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데뷔' 신세경, 예능프로 동분서주...‘이런 모습 처음이야’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8.19 11: 39

영화 ‘푸른소금’으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배우 신세경이 예능 프로그램 ‘러닝맨’으로 예능 도전까지 나섰다.
신세경은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 우도에서 진행된 촬영에 참여하며 탁월한 예능감을 선보였다.
청순하고 얌전할 것 같기만 한 이미지와는 달리 신세경은 털털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적응해 기존 '런닝맨' 고정 멤버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지난 달에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유재석 의 팬이라고 밝힌 신세경은 이번 방송에서 유재석 팀의 팀원이 되어 완벽한 호흡으로 미션 수행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상당한 체력을 요구하는 촬영임에도 웃음과 건강미를 발산한 신세경의 모습은 오는 21일 오후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신세경의 스크린 데뷔작 ‘푸른소금’은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은퇴한 조직보스(송강호)와 그의 감시를 의뢰 받고 접근한 여자(신세경)가 서로의 신분을 감춘 채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로 오는 9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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