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당 52km’ 고연비 스쿠터, 혼다 디오 출시
OSEN 정치연 기자
발행 2011.08.19 12: 29

         
22일부터 국내 판매 돌입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혼다코리아는 ℓ당 52km를 주행할 수 있는 뉴 스탠다드 스쿠터 디오(Dio)를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디오는 8.4마력, 0.9kg·m의 110cc 엔진을 탑재해 우수한 초반 가속력과 전후륜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인 CBS(Combined Brake System)을 적용해 안정적인 제동력을 제공한다.
14인치 캐스트 휠은 주행 안정성을 높이며, 풀 페이스 헬멧 수납이 가능한 대용량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혼다만의 독창적인 연료공급장치인 PGM-FI(Programmed Fuel Injection) 시스템은 52km/ℓ의 우수한 연비를 실현했다.
유럽피안 디자인을 채택한 디오는 날렵한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시인성을 확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계기반 등을 적용했다.
혼다코리아는 디오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정답자 중110명에게 아이패드, 주유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디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혼다 모터사이클 딜러 전시장이나 소형 모터사이클 판매점에 방문하면 된다. 시승 후 설문을 작성한 고객에게는 모바일 주유권을 제공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디오는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각종 편의사양으로 스쿠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성능과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20~30대 스쿠터족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오는 화이트, 블랙, 레드 3가지 색상이 제공되며 가격은 26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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