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런 후속?..쌍용차 ‘XUV1’ 9월 공개
OSEN 정치연 기자
발행 2011.08.19 12: 40

새 컨셉트카 렌더링 이미지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쌍용차가 새로운 컨셉트카 XUV1을 오는 9월 열리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한다.

18일 쌍용차는 실차 공개에 앞서 프리미엄 크로스오버(CUV) 컨셉트카 XUV1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XUV1은 쌍용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기술력을 보여주는 컨셉트카다. 외관은 직선과 곡선을 적절히 활용해 강인함이 느껴지며 넓은 C필러, 높은 개방감의 파노라마 루프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 크기는 B세그먼트에 속하는 소형 SUV 정도지만, 독특한 시트 포지션을 적용해 대형 SUV와 맞먹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업계에 따르면 XUV1은 현재 쌍용차가 개발 중인 카이런 후속 모델(프로젝트명 D200)로 자리할 가능성이 높다. D200은 2013년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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