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애정만만세' 특별출연...이태성 '유혹女'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8.19 15: 29

배우 엄현경이 MBC 주말특별기획 ‘애정만만세’에 특별 출연한다.
엄현경은 오는 20일과 21일 방영되는 ‘애정만만세’ 11, 12회분에서 변동우(이태성)를 쫓아다니는 대학교 후배 미라 역으로 깜짝 등장한다.
미라는 세련된 외모의 8등신 여대생으로 바람둥이 동우를 유혹하는 캐릭터. 특유의 귀여움과 발랄함으로 작업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만다.

 
제작진은 “이번 엄현경 출연은 ‘애정만만세’에 또 다른 이색 재미 요소가 될 것”이라며 “매력적인 외모와 연기로 강력한 인상을 남겨 비밀병기 역활을 톡톡히 해냈다”고 전했다.
이에 엄현경은 “특별출연이지만 이런 통통 튀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해보니 너무 재미있다. 많이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고 접해보지 못한 캐릭터에 계속도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5년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를 통해 데뷔한 엄현경은 드라마 ‘일단 뛰어’, ‘경성스캔들’, ‘착한 여자 백일홍’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4월 종영한 KBS 2TV ‘강력반’에서는 사이코패스 피해자로써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쥔 인물로 등장,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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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nG 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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