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실무 면접관 출신 특강, 선착순 50명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8.19 17: 59

하반기 항공사 승무원 채용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에어부산과 진에어가 승무원 채용을 진행한데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국제선 승무원 채용에 나섰다.
 
대한항공 역시 9월 초순경부터 채용할 것으로 기대 되면서 승무원 지망생들 사이에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노선확장과 A380 신규기종 도입으로 승무원 채용이 상반기에도 대거 진행된 바 있다.
 
대한항공은 2013년, 아시아나항공은 2014년에 신규기종을 추가를 계획하고 있어 계속된 승무원 채용도 진행 될 예정이다.
취업과 구직난 속에서도 항공업계의 인력충원이 눈에 띄는 한 해다. 하지만 대규모 채용에도 불구하고 항공업에 대한 이해와 면접에 대한 준비 없이는 성공적인 구직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승무원채용은 주로 면접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일반 기업체의 그것과는 차이가 있다. 객실에서 일할수 있는 원활한 신체조건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그리고 헤어/메이크업 등의 이미지 연출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직업에 대한 이해와 채용 프로세스를 우선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성공적인 구직의 초석임을 잊지 말아야할 것이다.
승무원학원 아이비 강남(www.ivysa.com)에서는 아시아나승무원 채용을 대비해 오는 23일 스튜어디스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강사는 아시아나항공 사무장과 실무 면접관을 역임한 오지경 원장으로 실무면접의 포인트와 항공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특강은 50명 선착순으로 전화 예약을 받는다고 한다.
또 대한항공 아시아나채용을 앞두고 단기반도 운영 중이다. 단기반은 2주 과정으로 헤어/메이크업, 이력서와 자소서 등을 점검하고 실전면접에 대응할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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