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6승' 안승민, "정민철 코치님 조언 주효"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1.08.19 21: 37

[OSEN=잠실, 이대호 인턴기자] "정민철 투수코치님의 주문대로 하체 훈련한 게 도움이 됐다".
한화 이글스 안승민(20)은 1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에 6이닝동안 8피안타 4탈삼진으로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6승째를 장식했다. 시즌 8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바탕으로 안승민은 11일 삼성전 이후 2연승 가도를 달렸다. 안승민의 호투를 앞세워 7위 한화는 6위 두산을 한 경기차로 추격하게 됐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안승민은 경기가 끝난 뒤 "타자들이 많이 도와줬고 수비에서도 많이 도와줬다. 또 포수의 리드가 좋았다"고 동료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이날 호투의 비결로 "정민철 투수코치님이 평소에 하체 훈련을 많이 하라고 주문하셨다"면서 "하체 훈련을 꾸준히 하다 보니 볼 끝이 좋아지고 제구도 좋아져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cleanup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