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박재범 친구 조철희, 싸이에 "보석이다" 극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8.19 23: 38

[OSEN=황미현 인턴기자] 박재범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엠넷 '슈퍼스타 K3'에 출연한 조철희가 싸이에게 극찬을 받으며 합격했다.
19일 방송된 '슈퍼스타K3'에는 박재범을 닮은 조철희가 출연해 심사위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울대 대학원생인 조철희의 소개서를 보던 싸이는 "서울대 출신이냐. 기분 나쁘다"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조철희는 "박재범과는 친구 사이다. 미국에 있을 때 함께 춤추며 죽마고우처럼 지냈다.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이정의 '내일해'를 열창했지만 실력부족으로 이승철과 정엽에게 탈락되고 말았다. 하지만 싸이는 춤을 보고 싶다는 주문을 했고 조철희는 수준급의 춤실력을 선보였다.
조철희의 춤을 본 싸이는 합격을 줬고 정엽은 "퍼포먼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합격으로 바꿔 최종 합격됐다.
조철희가 퇴장한 후 싸이는 "저런 사람이 보석이다. 조금만 다듬으면 금새 잘할 스타일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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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스타K 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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