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티아라 지연 친오빠 박효준 "동생 뜨고 변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8.20 07: 34

걸그룹 티아라 지연의 친오빠 박효준이 엠넷 '슈퍼스타 K3'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슈퍼스타K3'에서는 지역예선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심사위원들에게 어딘지 모르게 낯익은 인물이 등장했다. 특히 서인영은 "내가 '먹보공룡'이라 부르는 동생이랑 닮았다"라며 그를 자세히 쳐다봤다.
알고보니 그는 티아라 지연의 친오빠인 박효준. 박효준은 모델로 활동하며 이미 한 차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지연과 비슷한 눈매를 가진 박효준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인데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도전했다"며 심사위원들 앞에 섰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반가워하며 지연과 관련한 질문들을 던졌다. 지연과 얼굴이 닮아서 좋은 점에 대해 박효준은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준다는 것"을 꼽았다.
또 동생의 노래에 대한 질문을 받자 "동생의 노래를 듣는 걸 싫어한다. 거리감이 느껴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심사위원들이 지연이 '뜨고 나서 변했나'라고 묻자 "생각하시는 것 보다 훨씬 (많이 변했다)"라고 너스레 섞인 대답을 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파이브돌스 찬미의 친언니, 샤이니 민호 사촌형, 신승훈의 사촌동생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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