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신지수-박장현, 노래실력 극찬 '우승 넘볼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8.20 08: 20

엠넷 '슈퍼스타K3'의 참가자 신지수와 박장현이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19일 방송된 '슈퍼스타K3'에서는 허각과 15년 이상 알고지내며 교회도 함께 다닌 절친한 동생 신지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수는 이날 독특한 음색과 성량으로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날 오디션장에서 '롤링 인더 딥'을 부른 신지수의 매력적인 음색에 심사위원들이 매혹된 것.
 
윤종신은 "'슈퍼스타K'에서 원하는 희소가치에 부합하다"라고 극찬했고,  서인영은 "나도 저 목소리를 갖고싶다"라고 신지수의 목소리를 동경함을 드러냈다.
 
신지수가 나가자 윤종신은 "허각보다 낫네?"라며 "솔직히 진짜 잘한다”고 슈퍼위크 진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인순이도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참가자 박장현 역시 심사위원 이승철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박장현은 "집에서 교육자가 돼야한다고 어렸을 때부터 말하셨지만 노래의 꿈을 막을 수 없었다"라며 "지금도 (부모님께서) 염려를 많이 하신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장현은 포맨의 '후회한다'를 열창,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성량으로 단번에 합격을 받았다.
 
특히 독설가 이승철의 극찬도 이어졌다. "노래를 아주 잘 한다"라며 "다른 오디션 대회에 갔으면 우승도 넘볼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이 될 것 같다. 조금 더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서 노래를 하면 더 좋은 노래가 나올 것 같다"라고 극찬과 함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승철은 박장현이 오디션장을 나간후 "쟤는 웬만한 애들과 붙으면 맞장 뜰 수 있겠다"라며 흐뭇해했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