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제대도 하기 전에 러브콜 쏟아지는 이유는?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8.20 10: 27

붐이 군에서 제대를 하기도 전에 방송가 안팎에서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22일 제대를 앞둔 붐은 입대 전 고정 출연했던 SBS '강심장'의 복귀가 기대되고 있고 9월 1일부터 SBS 파워 FM '영스트리트'의 DJ로 나설 것을 확정지었다. 또 MBC 추석특집 '제 3회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MC로 나설 조짐이다. 이 밖에도 방송가에서는 전역을 앞둔 붐을 캐스팅하기 위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붐이 방송가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SBS 측 한 관계자는 "붐의 전역은 방송가에 한동안 부재했던 '만능 예능형 캐릭터'의 컴백을 기대했던 대중들에게는 더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고 전했다.
또 "붐은 지난 2년 간 군대에서 지내면서 쌓아온 체력과 에너지를 다시 다 쏟아붓겠다고 하더라. 또 입대 전 이미 넘치는 끼를 자랑했고 입대 후에도 연예사병으로 활동, '위문열차' 등을 진행해온 터라 붐의 죽지 않은 예능감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붐은 입대 전 '싼티' 캐릭터로 방송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사랑을 받았고 그가 입대한 후에도 이런 캐릭터를 보기 힘들었다.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그 나이대 그만한 에너지와 끼를 가진 방송인을 보기 힘들었던 터라 그의 컴백에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다.
과연 붐이 이런 기대 속에서 안정적으로 다시 방송가에 안착할지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붐은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홍보원에서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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