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이 첫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잠을 설치며 준비했다고 전했다.
20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엠블랙은 첫 단독콘서트 '맨인블랙(MEN IN MBALQ)'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멤버들은 첫 단독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가득 드러냈다.
승호는 "데뷔 때부터 꿈에 그리던 단독콘서트를 하게 됐다. 잠을 설쳐가면서 준비를 했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심장이 빨리 뛴다"고 전했으며, 지오는 "팬들이 보고 싶어 했던 무대를 많이 준비했다"라며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곡과 자작곡도 보여드릴테니 기대를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긴장을 해 목상태가 좋지 않은 천둥은 하지만 "무대에 서면 최고의 컨디션이 될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으며 다른 멤버들도 이준은 관객과 호흡을 맞추며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엠블랙은 우주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사할 최정예 요원으로 변신한다는 내용을 담은 이번 콘서트에서 24곡 이상의 노래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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