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성-LG전, 비 때문에 19분 지연 시작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8.20 17: 27

2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전이 예정보다 19분 늦게 시작했다.
이날 삼성과 LG는 시즌 13차전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장에는 경기 시작 3시간 여를 앞두고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4시를 넘어서 갑자기 굵은 빗줄기가 떨어졌다.
그러자 경기 감독관은 오후 5시에 시작했어야 할 경기를 19분이 지난 5시 19분에서야 플레이볼이 선언했다.

KBO도 비 때문에 프로야구 일정 소화에 어려움이 많다. 더 이상 경기를 미루기 힘든 상황이 발생하자 지연 시작도 하나의 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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