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가장 먼저 100만 관중을 동원한 것은 물론 단일팀 최초로 2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롯데는 2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 정식경기로 인정되는 5회말이 끝난 현재 2만4000명이 입장, 전날까지 99만1004명으로 8996명이 모자랐던 시즌 100만 관중 수치를 훌쩍 넘었다.
이로써 롯데는 올 시즌 가장 먼저 100만 관중을 돌파한 구단이 됐다.

특히 롯데는 2만3153명을 넘어서 역대 누적관중 2000만명까지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1일 사직 넥센 홈경기까지 누적관중은 1997만6847명이었다.
롯데는 이날 SK와이번스와의 사직 홈경기에 한국프로야구 단일팀 최초 2000만 관중 돌파 기념으로 배기량 2000cc 현대 쏘나타 승용차 1대를 지급하는 팬 감사 이벤트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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