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지오, 누나 조여정과 '여행을 떠나요'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8.20 19: 02

[OSEN=장창환 인턴기자]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의 지오와 조여정이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20일 오후 방송된 '불후2'에서는 '친구와 떠나는 여름여행'을 미션으로 아이돌 가수들과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앞서 지오는 인터뷰에서 "조여정과 친하진 않지만 친해지고 싶어서 섭외를 부탁했다"며 수줍게 밝혔고, 조여정은 "지오가 생각보다 철도 들고 괜찮았다"고 전했다.
지오-조여정은 대표적인 여름노래인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선곡해 깜찍한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그러나 초반 조여정은 긴장한 탓인지 음이탈을 하기도 했다.
무대를 마친 지오는 "무대 콘셉트는 처음에는 무대에 만나서 인사를 하고 마지막에는 함께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라고 말했고 이에 MC 신동엽은 "안에 있는 이야기를 다 꺼내면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오-조여정은 앞서 더블루의 '느낌'을 부른 규현-김민종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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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후의 명곡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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