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이대호 인턴기자] 올 시즌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이 경신됐다.
2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는 장단 18안타를 몰아친 두산의 18-9 승리로 끝났다.
이날 양 팀이 기록한 27점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득점 최고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6월 22일 대구 삼성-한화전(삼성 19-5 승리)의 24점이었다.

더불어 두산은 이날 경기에서 18득점으로 올 시즌 시즌 최다 득점을 올렸고(종전 6월15일 잠실 넥센전 13득점), 안타 18개를 기록하며 시즌 최다 안타 기록과 타이(종전 4월 13일 사직 롯데전)를 이뤘다.
한화는 투수 8명을 올리는 등 총력전을 펼쳤지만 안타 18개와 볼넷 12개를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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