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과의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 돼 2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한 지동원이 잉글랜드 언론으로부터 낮은 평점을 받았다.
선덜랜드는 20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 북잉글랜드 더비 경기서 0-1로 패했다.
지동원은 0-1로 뒤진 후반 27분 키어런 리처드슨과 교체 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동원은 가운데 위치한 아사모아 기안과 호흡을 맞추며 왼쪽 윙포워드로 경기에 나섰다.지동원은 후반 37분 후방서 올라온 공을 헤딩으로 떨궈 기안의 슛까지 연결했다.

지동원은 미드필드쪽서 날카로운 패스를 공급 받지 못하며 공을 소유할 기회를 가지지 못하며 슈팅 한 번 날려보지 못했다.
전방에만 머물지 말고 2선으로 내려와 공을 받아주며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는 "지동원은 공을 거의 잡지 못했다"고 평가하며 팀 내 최저 평점인 4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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