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쥐나' 가사때문에 방송불가 말도안돼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8.21 08: 28

최근 방송 불가 판정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수 지나의 신곡 '바나나' 공동 작사가인 버벌진트가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버벌진트는 최근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에 ‘바나나’ 심의 결과에 관한 글을 게재했다. 그는 “문제가 된 구절들에 대해 ‘goin bananas’라는 표현 모르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머리에 쥐나’가 비속어? 공동 작사자로서 지나 씨 심정이 어떨지” 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몸의 온도가 오르는’이라는 구절이 문제가 된 것에 관해서는 몸살 난 사람들 생각하면 자제했어야 하는 부분이고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은 총 맞은 사람들 생각하면 자제 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버벌진트는 오는 24일 싱글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31일 정규앨범 ‘고 이지(Go Easy)’가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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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룬 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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