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 시리즈 및 ‘몬스터 주식회사’, ‘라따뚜이’, ‘월E’ 등 수많은 히트 애니메이션들을 내놓은 픽사가 후속작 2편을 공개했다.
픽사 측은 2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에서 열린 D23 엑스포에서 ‘토이스토리’ 네 번째 이야기인 ‘토이스토리 툰(Toy Story Toon)’을 공식 발표하는 한편 또 다른 대작 프로젝트 계획을 들려줬다.
그 중 첫 번째 프로젝트는 우주 탐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인 존 피터슨이 메가폰을 잡고 2013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픽사의 또 다른 야심작은 ‘몬스터 주식회사’, ‘업’으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피터 닥터 감독의 후속 애니메이션. 인간 마음속을 여행하는 독특한 내용이다. 오는 2014년 5월 무렵 발표될 예정이다.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지닌 애니메이션으로 팬들을 감동케 했던 픽사. 이번엔 어떠한 내러티브를 담고 돌아올 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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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각 영화 스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