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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SBS '런닝맨'에 출연해 우스꽝스런 여장을 해 폭소케 했다.
21일 방송된 '런닝맨'에는 게스트로 차태현과 신세경이 출연해 제주레이스를 펼쳤다. 게스트에게 주어진 첫 번째 미션은 오프닝이 끝날 때까지 멤버들에게 들키지 않는 것이었다.

이에 차태현은 짙은 스모키 화장과 땋은 머리를 한 여장을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오프닝 시간은 10분으로, 차태현은 스태프들 사이에 숨어 인근 주민인 척 연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30초를 남겨두고 멤버들의 사진을 찍는 여유를 부리던 차태현은 결국 능력자 김종국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김종국은 "저 사진찍는 아줌마 차태현이 아니냐"며 바로 차태현을 알아봤고 차태현은 이에 아닌 척 능청을 떨며 웃음을 더했다.
이날 차태현은 김종국, 송지효와 한팀을 이뤄 레이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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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