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신세경, 미션 마다 눈에 쌍심지 '의욕 활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8.21 18: 45

SBS '런닝맨'에 출연한 신세경이 상큼발랄한 모습으로 모든 미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샀다.
21일 방송된 '런닝맨'에는 게스트로 차태현과 신세경이 출연해 제주레이스를 펼쳤다. 신세경은 오프닝부터 주어진 모든 미션에 열의를 보이며 "이기고 말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신세경은 게임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으면 쓴소리와 욱하는 성격도 비춰 유재석과 광수를 폭소케 했다. 음식을 순서대로 먹는 미션에서는 상대팀인 김종국이 반칙을 하자 "그러시는게 어디있냐"며 일침을 놓았고 비싼 값을 치르고 먹어야하는 음식에는 "바가지다"라며 할말을 하는 똑부러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또 고무보트를 타고 일정 지점까지 가야하는 미션에서는 엉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무보트가 제 방향대로 가지 않자 "방향이 이상해요. 콕스!"라며 좌중을 웃음짓게 한 것이다. 
이에 유재석은 "신세경이 정말 웃기는 친구다. 우리가 알던 신세경이 아니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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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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