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청자투어에 게스토 참여한 전현무가 "아줌마들의 뽀로로"라며 자신의 지나친(?) 인기를 과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26일 개최될 '시청자투어 3탄'을 위해 대비 캠프를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번 '시청자투어'는 1세부터 100세까지 연령별로 각 1명씩의 시청자 총 100명이 참가한다. 이에 제작진은 1세부터 9세까지, 10세부터 19세까지 등의 방식으로 총 10팀을 구성하기로 결정, 각 팀마다 팀장을 두기로 했다. 이에 기존 멤버들 6명 외에 총 4명의 게스트를 섭외했다. 게스트로 참여한 이들은 백지영 성시경 전현무 김병만 등 총 4명.
이날 오프닝에서는 게스트를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전현무는 인기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히트곡 '루시퍼'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어색한 웨이브 댄스를 추며 등장했다. 멤버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는 가운데 전현무는 "안녕하세요, 아줌마들의 뽀로로 전현무입니다"라며 당당하게 자기 소개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할말을 잃은 강호동과 멤버들은 "무슨 근거로 아줌마계의 뽀로로라 말하느냐"고 다그쳤다. 전현무는 "아줌마들 사이에서 내 인기는 최고다. 인터넷에서도 난리다. 가끔 지나친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들도 많다"며 자신의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멤버들과 특별 게스트들은 강원도 인제로 출발, 시청자투어 대비 캠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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