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앤크' 크리스탈, 아이스쇼 전 날 부담감에 눈물 '펑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8.21 19: 16

SBS '일요일이 좋다-키스 앤 크라이'의 최종 우승자 크리스탈이 아이스쇼 전날 부담감에 눈물을 쏟았다.
21일 방송된 '키스 앤 크라이'에서는 최종 우승을 한 크리스탈과 이동훈팀이 만명의 관객을 받는 아이스쇼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크리스탈은 아이스쇼 리허설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지만 링크장이 평소 '키스 앤 크라이' 링크장보다 4배가 커 부담감을 갖기 시작했다.

더불어 파트너인 이동훈의 다리 부상이 심해져 도저히 연습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이에 크리스탈은 속이 상해 연습을 계속 하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크리스탈은 "함께 경연한 선수들을 대표해서 나왔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아 속상했다. 게다가 동훈오빠의 부상때문에 제대로 연습을 할 수 없어 부담감이 커져만 갔다"며 속내를 밝혔다.
결국 아이스쇼의 첫 날 공연은 2위를 차지한 김병만과 4위를 차지한 차오른 선수가 대신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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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스앤크라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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