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키스 앤 크라이'의 김병만이 아이스쇼 무대서 찰리채플린으로 완벽 빙의했다.
21일 방송된 '키스 앤 크라이'서는 최종 우승을 한 크리스탈-이동훈 팀의 사정으로 첫 날 아이스쇼를 대신 하게 된 김병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병만의 파트너는 '키스 앤 크라이'서 4위를 차지한 차오름 코치였다. 김병만과 차오름 선수는 각각 찰리채플린과 경관으로 분해 재미있는 연기를 펼쳤다.

급히 무대를 꾸며야했던 김병만은 리허설날 하루만에 프로그램을 짜 특유의 센스를 보였다. 김병만은 만명의 관객을 상대로 자연스럽고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병만은 "인생 최고의 선물을 받은 것 같았다. 아이스쇼에서 나온 후에도 계속 마음은 그곳에 있었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김병만과 차오름의 무대를 본 관객들과 외국의 유명 피겨 선수들은 함께 즐거워하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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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스앤크라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