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직후부터 줄곧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는 국내 최초 활 액션 블록버스터 ‘최종병기 활’이 개봉 한 지 11일 만에 300만 명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주말 극장가에서 ‘최종병기 활’은 총 89만4601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왕좌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315만8824명으로 올 여름 개봉한 국내 블록버스터 중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2위는 ‘혹성탈출’의 프리퀄인 할리우드 3D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 67만1257명의 관객을 동원한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은 누적관객수 101만2051명으로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3위는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오감 추적 스릴러 ‘블라인드’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33만8207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135만978명이다.
4위는 할리우드 3D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가, 5위는 토종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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