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 막판 출전' 발랑시엔, PSG에 1-2 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8.22 07: 42

남태희가 후반 막판 투입됐지만 소속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발랑시엔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서 열린 파리 생제르망(PSG)과 '2011-2012 프랑스 리그1' 3라운드 원정 경기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남태희는 후반 43분 르노 코아드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터무니 없이 부족했다. 남태희로서는 이번 시즌 새로 부임한 다니엘 산체스 감독에 얼마만큼 빠른 시간 안에 어필할 수 있느냐가 향후 경기 투입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발랑시엔으로서는 PSG를 상대하기 역부족이었다. PSG는 하비에르 파스토레를 투입하지도 않았지만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PSG는 전반 39분 케빈 가메이로가 예레미 메네스의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 선제골을 기록했다.
발랑시엔은 전반 추가 시간에 레미 고미스가 동점골을 넣는 데 성공했지만, 후반 19분 안데르손 네네에게 페널티킥골을 내줘 패배를 인정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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