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통해 청초한 아름다움을 물씬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조윤희가 남성패션지 ‘로피시엘 옴므’ 화보를 통해 중성적 섹시함을 드러냈다.
조윤희는 화보에서 할리데이비슨 바이크와 함께 퍼 베스트와 시스루 톱, 하이 부츠, 롱 글러브 등을 매치해 시크한 바이커 룩을 선보였다.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과감한 포즈도 시선을 모았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윤희는 “수입의 많은 부분을 유기견 병원비로 지출하고 있다. 치료를 받지 못해 입양을 못하고 안락사 되는 유기견들이 많기 때문에 그 아이들의 삶이 바뀔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다”며 유기견에 대한 아낌 없는 사랑을 표현했다.
그 뿐 아니라 조윤희는 “노는 걸 너무 좋아한다거나 스타일에 많은 신경을 쓰는 사람 보다는 사진, 미술, 음악, 연극 등 예술적인 취미가 있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며 자신의 이상형으로 밝히기도 했다.
한편, 현재 조윤희는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이후 휴식을 가지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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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타지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