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붐, "예능 아이디어 1000개 준비했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8.22 08: 49

[OSEN=장창환 인턴기자] '쉐끼루' 붐이 돌아왔다.
가수 겸 MC 붐(본명 이민호)이 2년여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22일 오전 8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홍보원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붐은 "믿기지 않는다. 22개월간 부대안에 있았기 때문에 내 집같이 생활했다"며 "많이 환영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제대 소감을 밝혔다.

'예능감은 여전한가'라는 질문에 붐은 "세월이 많이 변했다고 생각한다. 군 복무에 최선을 다했다"며 "시간 날 때 한국의 예능계를 훑어놨다. 직접 부딪쳐 봐야겠다"고 답했다.
이어 "개인기는 준비를 못했다"며 "그러나 개그 아이디어를 1000여 개 정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슈퍼주니어의 이특, 신동, 은혁과 박재범이 붐을 마중 나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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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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