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붐 "나가수 도전" 변함없는 경거망동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8.22 09: 33

[OSEN=장창환 인턴기자] 가수 겸 MC 붐이 전역했다.
붐(본명 이민호)은 2년여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22일 오전 8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홍보원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붐은 "믿기지 않는다. 22개월간 부대 안에 있었기 때문에 내 집같이 생활했다"며 "많이 환영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제대 소감을 밝혔다.

 
또 "'강심장'이 전역 때까지 굳건히 지켜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조금 더 욕심을 내면 부대 안에서도 '나가수'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충격(?) 발언을 했다.
이어 "그건 좀 욕심 같고 내 위치에 맞게 후배들 안아주고 선배들 모시면서 방송 활동하는 것이 내 목표"라고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붐은 "이제 국민에게 웃음을 주는 것이 나의 의무"라며 "군에서 배운 열정과 힘을 시청자에 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슈퍼주니어의 이특, 신동, 은혁과 박재범이 붐을 마중 나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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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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