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호, 레바논전 총력전...홍정호 염기훈 복귀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8.22 10: 01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향한 총력전이 선언됐다.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이 22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오는 9월 2일 레바논전에 출전할 24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조광래 감독은 한일전과 달리 해외파의 비중을 줄였다. 부상으로 이탈한 이청용과 구자철 대신 국내파를 선발한 것. 염기훈이 K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 맹활약에 힘입어 대표팀에 복귀했다.

수비에서는 국내파 바람은 더욱 거세졌다. 왼쪽 측면을 맡았던 박주호 대신 홍철이 선발됐다. 여기에 홍정호가 징계에서 돌아왔고, 김재성 또한 재신임을 받았다.
◆ 조광래호,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차출 명단
▲ 해외파(13명)
김보경 김진현(이상 세레소 오사카) 이정수 (알 사드) 김영권(오미야 아르디자) 기성용 차두리(이상 셀틱) 남태희(발랑시엔) 박주영(모나코) 이근호(감바 오사카) 손흥민(함부르크) 지동원(선덜랜드)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 정조국(오세르)
▲ 국내파(11명)
김재성(포항) 박현범 염기훈 이용래 정성룡(이상 수원) 김영광 이재성(이상 울산) 김정우(상주) 윤빛가람(경남) 홍정호(제주) 홍철(성남)
stylelom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